서울 용산경찰서는 개를 훔친 혐의로 주한 피지대사 55살 F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F씨 부부는 지난 2월 3일 자정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술집에서 주인이 기르는 개 두 마리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소 자주 가던 술집 주인이 그냥 준 것으로 착각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경찰 출석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대사 부부가 외교관 신분이라 면책특권이 있어 혐의가 입증돼도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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