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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외무회의, 북한 위협 대응 논의

나토 외무회의, 북한 위협 대응 논의
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 회의에서 계속되는 북한의 군사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됩니다.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리는 나토 외무 회의에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포함해 나토 28개 회원국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각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위협이 나토 군사 동맹에 미치는 영향과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나토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나토는 지난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성명을 통해 북한이 세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의 유럽 미사일 방어체제 문제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지난달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이란 등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려 추진하던 유럽 MD 계획을 일부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남는 예산으로 알래스카에 요격 미사일 14기를 추가로 배치하고 일본에 미사일 추적 기지를 설치함으로써 북한 미사일에 대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미국의 유럽 미사일 방어체제는 축소 계획에도 여전히 위협적이라며 전면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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