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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수부 현판 철거…32년 만에 역사속으로

검찰, 중수부 현판 철거…32년 만에 역사속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중수부 현판을 단지 32년 만에 현판 철거식을 갖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대검 중수부 전신인 중앙수사국이 생긴 이래 74년 만입니다.

검찰은 오늘(23일) 오후 대검 청사 10층에서 채동욱 검찰총장 등 검찰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중수부 현판 철거식을 가졌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1949년 12월 중앙수사국으로 시작해 1981년 4월 지금의 중수부로 개편된 뒤 굵직한 비리 사건들을 수사해 왔으나 정치적인 표적수사 시비에 휘말려 결국 폐지 수순을 밟았습니다.

검찰은 중수부 폐지에 따른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검찰 특별수사체계 개편추진팀을 출범하고 다음달까지 특수수사 체계 개편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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