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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용의자 기소…"형제 단독 범행" 결론

<앵커>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 관련해 미 수사당국이 병원에 입원 중인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를 기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알 카에다와 연계된 철도 테러 음모가 적발됐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미 수사당국은 오늘(23일) 새벽 조하르를 대량살상과 재산파손 혐의로 연방법원에 기소했습니다.
 
첫 재판은 다음 달 말에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조하르는 최고 사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이 외부 이슬람 세력의 지원을 받지 않은 차르나예프 형제의 단독 범행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니/백악관 대변인 : 그를 적국전투원으로 다루지 않고 미국 사법체계에 따라 재판할 것입니다. 현행법상 미국 시민권자는 군사재판에 넘기지 못합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경찰은 철도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알 카에다와 연계된 외국인 2명을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들은 뉴욕에서 토론토로 운행하는 캐나다 국영철도 '비아레일'을 탈선시킬 계획을 꾸며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임스/캐나다경찰 수사책임자 : 테러 음모는 이미 진행 중이었고 무고한 시민을 희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캐나다 당국은 그러나 이들의 테러 음모가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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