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미국·유럽산 페인트 원료를 한국산으로 둔갑해 중국으로 불법 수출한 혐의로 48살 이모 씨 등 2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국 수입업자와 짜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미국·유럽산 페인트 원료 모노부틸에테르 9천392톤을 사들여 한국산으로 위장한 뒤 중국으로 불법 수출해 160억원 어치 부당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세청 조사결과, 이씨는 사들인 제품을 국내에서 여러 거래단계를 거치게 한 뒤 최종구매자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원산지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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