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6자 회담 수석대표가 만나 한반도 정세 전환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군에 총참모장은 북한의 4차 핵 실험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워싱턴 이성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워싱턴을 방문 중인 중국의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미 국무부의 데이비스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로, 최근 북한의 기류 변화 등 한반도 정세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중국 측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6자회담 조기 개최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미국 측은 2005년 9.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한 협상에 열린 자세임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 의지가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인민해방군 팡펑후이 총참모장은 베이징을 방문한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과 회담한 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은 채 관련국들이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해, 6자회담 재개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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