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일본의 경기부양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에너지·원자재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해 주택관련 지표의 부진을 상쇄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9.66포인트 0.14% 오른 14,567.17에서 거래를 끝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7.25포인트 0.47% 올라간 1,562.5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7.50포인트 0.86% 뛴 3,233.5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개장 뒤 발표된 주택 관련 지표가 부진하자 하락세로 반전됐지만 일본의 경기부양 기대 등으로 에너지·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이탈리아가 지난 20일 새 대통령으로 르조 나폴리타노 현 대통령을 다시 뽑아 정국안정 기반이 마련됐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일본이 디플레를 타개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하려면 몇 년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부양 기조가 계속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달 기존 주택거래 실적이 한달 전보다 0.6% 줄어든 492만 채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달만에 소폭의 감소세로 돌아섰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501만 채를 훨씬 밑도는 수치였습니다.
팔리지 않은 채 시장에 나온 주택 재고는 193만 채로, 한달 전보다 1.6% 늘었습니다.
최근 계속된 주가 급락에다 최고경영자 교체설까지 나오는 애플은 모처럼 상승세를 타 주당 40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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