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국·중국, 워싱턴서 북핵 현안 협의

미국·중국, 워싱턴서 북핵 현안 협의
미국을 방문 중인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오늘(23일) 국무부에서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동을 통해 최근 북한의 기류와 대화국면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관련국들이 대화의 장에 복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조기 6자회담 개최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대화의 조건'으로 북한의 진정성있는 비핵화 의지가 확인돼야 하며, 미국도 2005년 6자회담에서 채택된 9.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한 협상에 열린 자세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다웨이 특별대표가 앞으로 이틀간 이곳에서 데이비스 특별대표와 조셉 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웬디 셔먼 정무차관 등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또 우 특별대표가 북한 제재를 담당하는 댄 프리드 조정관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근본적인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4일까지 워싱턴DC에 체류하는 우 특별대표는 이번 방문 성과를 토대로 6자회담 조기 개최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은 우 특별대표나 그보다 고위직 인사의 평양 방문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