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최근 북한의 전쟁도발 위협이 다소 잠잠해졌지만 한반도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북한에 대한 감시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긴장 상황 혹은 기간이 끝났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우리는 지난 몇 주간 지켜본 상황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특히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 탑재용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 2대를 동해안 지역에 추가 전개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매우 면밀하고 주의깊게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에도 말했지만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 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과거에 지켜본 행동 패턴과 일맥상통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행하게도 북한의 행동 패턴은 유엔에 대한 약속, 비핵화에 대한 약속, 미사일개발 중단에 대한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동맹국들과 북한에 대한 고립과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북한은 끊임없이 긴장을 높이고 북한 주민과 정권의 고립을 심화하고, 북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과 말만 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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