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방하는 유인물의 유포 사건을 용산경찰서에서 넘겨받아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국방장관 비방 유인물 살포 사건을 자유북한방송 이메일 사건과 함께 서울청 보안수사대가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경찰서에 '서울청이 국방장관 비방 유인물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며 "보안 관련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유인물의 지문을 감식하고 유인물이 살포된 지역에 주차된 차량의 CCTV를 분석했으나 용의자를 확정할만한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오전 4시 50분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주변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 수백 장이 발견됐다.
또 탈북자단체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상임대표를 맡은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와 언론사 정치·사회부 기자에게 유사한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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