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사회', 美 애선스국제영화제 1등상 쾌거

영화 '공정사회'(제작 시네마팩토리 감독 이지승)가 국제영화제에서 6번째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미국 오하이오주 애선스에서 지난 12일부터 열린 애선스국제영화제(The Athens International Film and Video Festival)에서 장편경쟁부문 1등상을 차지했다.

애선스국제영화제는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영화제로 197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수많은 세계 독립영화들을 초청해왔다. 이 영화제에서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각 부문 1위부터 3위까지 선발해 시상한다.

'공정사회'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여자배우상)을 시작으로 코스타리카국제영화제, 네바다국제영화제, 벨로이트국제영화제, 어바인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정사회'는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추적해 단죄하려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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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