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민행복기금 가접수 첫날…신청자 '북적'

<앵커>

채무자의 빚을 최대 50%까지 탕감해주는 국민행복기금 가접수가 오늘(2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접수창구에 1만여 명이 몰려 채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신용대출 장기연체자의 채무를 최대 50%까지 탕감해주는 국민행복기금 가접수가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청 시작 시각 전부터 접수 창구에는 사람들이 몰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접수가 시작되자 캠코 본사 3층에 마련된 40개의 접수창구가 전부 들어차기도 했습니다.

국민행복기금 가접수는 오는 30일 마감되며 캠코와 전국 도청과 광역시 서민금융지원센터, 국민은행 등에서 가능합니다.

가접수 기간 동안에는 신청 서류 제출과 상담이 가능하며 접수 후에는 채권추심이 중단됩니다.

대상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채무를 연체했고 금액이 1억 원 이하인 개인 신용대출자 입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빚을 50% 탕감받고 나머지는 10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무조정 가능여부와 빚 탕감 비율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본접수 이후에 결정됩니다.

가접수 기간에 필요한 서류를 모두 준비해 신청하면 본접수 기간에는 창구를 다시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출범식에서 고의적 채무연체 등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채무조정 심의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