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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지진 구조작업 총력…2차 피해 우려

<앵커>

중국 쓰촨 성에 지진이 발생한 지 오늘(22일)이 사흘째인데, 1명이라도 더 살리려는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여진이 계속 되면서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중국 당국이 파악한 지진 사망자는 188명, 실종자는 25명입니다.

부상자도 1만 1천 460명에 이릅니다.

밀려드는 부상자로 병원은 인산인해인 상황.

침대가 없어 바닥에서 치료를 받기 사람도 허다합니다.

문제는 중장비와 의료장비가 부족해 구조는 물론 부상자 치료가 원활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중국 당국이 산이 무너지고 도로가 끊어진 지역에 헬기를 띄우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곳이 적어 중상자 후송과 구조물자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사흘째를 맞아 구조대는 막바지 인명 구조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진 후 72시간, 즉 사흘이 지나면서부터는 생존자들이 살아남을 확률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 토요일 첫 번째 지진 이후 오늘 새벽 0시까지 무려 1천800여 차례의 여진이 잇따랐습니다.

이 가운데 규모 5.0을 넘는 지진도 4차례나 됩니다.

특히 쓰촨 성 지진 지역에는 오늘부터 사흘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지진으로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 내리는 등의 2차 피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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