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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 속보 전한 中앵커

[이 시각 세계]

대지진이 발생한 중국에서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 뉴스를 전한 여성 앵커가 화제입니다.

당황하는 사람들 사이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보입니다.

쓰촨성 야안 TV의 앵커 천잉 씨인데요, 지난 20일이 자신의 결혼식이어서 신부 화장을 하고 웨딩드레스까지 입고 있었는데 강진이 발생한 겁니다.

그녀는 누구보다 빨리 지진 소식을 전하겠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대로 카메라 앞에 서서 현장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가장 아름다운 기자", "직업 정신이 투철하다"라며 아낌 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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