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자살하려던 남성을 구하려다 실종된 고 정옥성 경감 등 순직 경찰관에 대한 예우를 격상하고 장례를 치르는 경찰관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순직자 영결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일선 경찰관서 순직업무 담당자 회의에서 영결식을 준비할 때 비용과 경험 부족으로 부담이 적지 않다는 의견을 접수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순직 경찰관 영결식은 경찰서장, 지방청장, 경찰청장으로 등급이 나뉘며 각각 600만원, 800만원, 1천800만원씩 지원됩니다.
하지만 일선 담당자들은 평소 업무를 챙기는 와중에 허겁지겁 장례식과 영결식을 준비해야 해 급하게 대행업체를 선정해 영결식장 차림새가 부실하기도 하고 비용이 지원액을 초과해 자체 예산을 빼 쓰기도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경찰청은 이에 대해 영결식 횟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경찰서장 지원액을 현행 6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리고 경찰청 주관으로 공개입찰을 거쳐 영결식을 전담할 대행업체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다음 달 중 조달청에 입찰 신청서를 제출해 업체를 선정하고 6월부터는 개선된 방식으로 영결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