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 지진의 여진이 계속되면서 이재민과 인근 지역 주민이 블안에 떨고 있습니다.
중국 지진대는 그제(20일) 발생한 규모 7.0 지진의 여진이 현지시간 어제 자정까지 1800여 차례나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진 가운데 규모 5.0 이상은 4차례, 4.0에서 4.9 사이는 20차례, 3.0에서 3.9 사이는 60차례나 됐습니다.
공식 집계 이외에도 어제 오후 6시쯤 야안에서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는 여진이 감지됐습니다.
야안 시내 호텔을 비롯한 고층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은 진동이 감지되자 황급히 밖으로 뛰어나오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여진이 이어지자 루산현 곳곳에서 천막 등 임시 숙소를 지어놓고 생활하는 이재민들과 주변 주민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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