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사거리의 가구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같은 건물에 있던 점포 10곳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가구점 안에 있던 용접공 장 모(53)씨가 안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현장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가구점 안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