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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179명 사망…생존자 수색에 주력

<앵커>

한편,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규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구조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금까지 179명 사망에 7천 명 가까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윤영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관영 CCTV는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지금까지 179명, 부상자는 6천 98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진 진앙지인 쓰촨성 야안시에서 145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또 주택 1만여 채가 무너져 쓰촨성에서만 152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가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지진국은 전체적인 피해 규모의 윤곽을 파악한 결과, 사망자가 수천 명으로 늘어나는 일은 없을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진 발생 이틀째를 맞아, 생존자 수색과 복구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가 지진 현장을 돌며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인민 해방군 군용기 33대와 장병 1만 7천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쓰촨성 당국은 성내 원전시설에서, 방사능 누출 등 별다른 이상이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쓰촨성 일대에서는 어제(20일) 오전 규모 7.0 강진 이후에도 여진이 1천 1백여 차례나 발생해 지진 공포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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