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실적 쇼크' 이후 최근 열흘 만에 시공능력 상위 건설사 15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총 4조 5천억원이 급감했습니다.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사 가운데 비상장사와 매매거래정지 종목을 제외한 15개 종목을 대상으로 GS건설이 실적을 발표했던 지난 10일 대비 19일의 시총을 비교한 결과 평균 9.4% 감소했습니다.
시총 감소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GS건설로 지난 10일 2조 5천194억 원이었지만, 열흘 사이에 37.2% 급감해 1조 5천810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GS건설에 이어 어닝 쇼크를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의 시총도 21.6% 감소했습니다.
해외 수주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의 시총도 최근 열흘간 10.8%, 10.2%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사들이 시장의 예측 범위를 크게 벗어난 수준의 해외 영업장 손실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불신과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건설주의 주가 부진이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도 작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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