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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용의자 최신 SNS글…"선행을 하라"

용의자 1명 나흘 만에 검거…부상 심각

보스턴 테러 용의자 최신 SNS글…"선행을 하라"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의 형제 용의자 2명 가운데 달아났던 동생 19살 조하르 차르나예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FBI가 용의자를 공개 수배한지 26시간만입니다.

수사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8시 45분, 매사추세츠 워터타운의 한 주택가에서 조하르와 몇 시간동안 대치끝에 체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가 보트 속에 숨어 있다가 붙잡힌 조하르는 체포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조하르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배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조하르의 형인 26살 타메를란은 앞서 어제 새벽 1시 15분쯤 동생과 함께 달아나는 과정에서 경찰의 총격에 숨졌습니다.

이로써 지난 15일 보스턴 테러 사건 발생 나흘만에 용의자 체포가 끝났습니다.

이들 형제는 체첸공화국과 인접한 러시아의 북 캅카스 지역 출신의 이슬람 교도로, 10여년 전 미국으로 이민왔습니다.

이들은 최근 러시아판 소셜미디어인 '브이콘탁테'에 코란의 글귀를 인용해 "선행을 하라. 알라는 선행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동생 조하르는 재학중인 다트머스 매사추세츠대학 캠퍼스에서 마라톤 테러 이후에도 목격됐다고 이 학교 학생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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