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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사다리차 도로 한복판서 '쿵'…교통 마비

<앵커>

인천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사다리 차량이 왕복 8차선 도로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 교통이 3시간가량 마비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손승욱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48m 길이의 사다리차가 도로 한복판에 넘어져 있습니다.

어제(19일) 저녁 6시 반쯤, 인천 남구 도화동의 한 도로에서 이삿짐센터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상가 건물의 지붕 일부와 주변에 있던 관광버스가 파손됐습니다.

또 왕복 8차선 도로가 막혀 3시간 넘게 교통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사다리차가 안전장치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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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1시쯤, 서울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직진하던 승용차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5살 유 모 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신호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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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엔 잠실대교 중간 지점 다리 난간에 술에 취해 매달려 있던 40대 남성이 소방대원에게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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