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카메룬에서 이슬람 급진단체에 납치된 프랑스 일가족 7명이 2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은 성명에서 프랑스 일가족 신병이 간밤에 자국 당국에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야 대통령은 프랑스와 나이지리아 정부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이들 가족이 석방된 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일가족은 지난 2월 19일 카메룬에서 여행을 하던 중 나이지리아 이슬람 급진단체 보코하람 무장요원에 의해 납치돼 나이지리아로 끌려갔습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부장관은 피랍 일가족이 18일 밤 카메룬과 나이지리아 국경 지대에서 풀려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일가족이 석방되는 과정에서 몸값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코하람은 지난달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카메룬과 나이지리아 당국에 구금된 보코하람 요원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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