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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미 수사 당국이 공개 수배된 보스턴 폭탄 테러 용의자 2명과 보스턴의 MIT 공대에서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용의자 1명은 차량 추격전 끝에 경찰의 총을 맞아 숨졌고 나머지 1명은 달아나서 밤샘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2. 오늘(19일) 새벽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주변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방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수백 장 발견됐습니다. 또 언론사 기자들에게도 비슷한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됐습니다. 국방부는 경찰과 공조수사를 통해서 사안을 엄중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방위사업청이 국방대학교에 연구용역을 몰아주고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을 경찰이 포착했습니다. 리베이트 금액이 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4. 4.24 재보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재보선부터 도입된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실시 됩니다. 서울 노원병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하고 싶다면 이번에 재보선이 치러지는 다른 지역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사실상 선거일이 사흘로 늘어난 셈인데, 투표율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 미국 텍사스에서 발생한 비료공장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35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길이 잡힌 뒤에 드러난 공장과 시가지는 마치 전쟁을 치른 것처럼 처참했습니다.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6. 외국의 담뱃갑은 흡연의 폐해를 담은 그림과 경고가 섬뜩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떨까요? 이달부터 담뱃갑의 흡연경고문 규정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잘 보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반면 담배 광고는 형형색색 화려해져서 흡연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7. 디자인 서울 사업으로 서울 거리가 깨끗해지고 걷기도 편해졌습니다. 4년에 걸친 공사 끝에 거리가 말끔해진 건데 새로 단장한 도로가 불편해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시각장애인입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8. 밤늦게 집에 갈 때 버스는 끊어지고 택시를 못 잡아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걱정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버스가 오늘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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