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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의도 벚꽃 절정…"우산 챙기세요"

<앵커>

꽃 구경 많이 하셨나요. 벚꽃이 하늘을 촘촘히 메운 여의도 벚꽃 축제장에 같이 가시죠.

오하영 캐스터! (네,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벚꽃이 환하게 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여의도 그야말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만개했습니다.

활짝 핀 벚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데요.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이라서 그런지 꽃 구경 나오신 분들 정말 많습니다.

오늘(19일) 하루에만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는데요.

벚꽃 나무 아래에서 카메라 속에 추억을 담고 계시는 분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 여의도 봄꽃 축제는 어제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꽃샘추위로 꽃이 피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일요일인 모레까지 축제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아직 벚꽃 구경 못하셨다면 벚꽃이 절정인 이번 주말 이용해서 한 번 나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토요일인 내일은 비가 살짝 내릴 텐데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살짝 지나겠고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11도에 머물면서 오늘보다는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꽃구경 나오실때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 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가는 등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조정영·이승환, 영사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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