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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비료공장 폭발 사망자 35∼40명"

<앵커>

미국 텍사스에서 발생한 비료공장 폭발 사고의 사망자 수가 4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테러보다 사고의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보도에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화재가 진압된 뒤 곧바로 생존자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확인된 사망자가 35명에서 40명가량, 부상자는 160명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패트릭 스왠튼/웨이코 경찰 대변인 : 생존자나 부상자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잔해 안에 몇 명이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0명은 구조를 위해 현장에 뛰어든 사람들로, 의용 소방대원 5명과 응급 구조원 4명 그리고 비번이었던 소방관 1명입니다.

화재 진압 도중 대형 폭발 때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재산 피해도 커서 공장 근처 75가구와 건물, 학교, 양로원 등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롤라 밀홀린/양로원 직원 : 사고가 나자, 위에서 파편이 쏟아져 내렸어요. 천장도 무너지고, 창문도 날아가고.]

이번 사고는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물과 접촉하면 폭발하는 무수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을 모르고 물을 뿌려 대형 폭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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