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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사전투표 도입…첫날 투표율 1.71%

<앵커>

새 정부 들어 첫 선거인 4·24 재보궐 선거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재·보선부터 사전 투표제도가 도입됐는데, 첫 날 투표는 조금 전 오후 4시에 마감됐습니다. 평균 투표율은 1.71%였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사전 투표 첫 날인 오늘 이번에 재보선이 실시되는 전국 12개 선거구의 79개 투표소에는 미리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4시에 투표가 마감됐는데, 전국 12개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은 1.71 %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3곳 중에서 충남 부여청양이 2.85%로 가장 높았고, 서울 노원병 2.02%, 부산 영도 2.31%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노원병의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진보정의당 김지선,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는 오늘 오전에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선거당일인 오는 24일에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선거사상 처음으로 사전 투표가 도입되면서 재보선이 치러지는 전국 12개 선거구의 주민들은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자기 지역 투표소는 물론 다른 11개 선거구의 투표소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비롯해 향후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선거 때는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 투표가 가능합니다.

사전 투표 기간 이틀에, 선거 당일까지 투표일이 실질적으로 사흘로 늘어나는 셈이어서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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