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6월께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연예계 연상녀연하남 커플들이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아홉 살 차이가 나는 연예계 대표적 연상녀연하남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를 넘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에게 아홉 살 나이 차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결혼 사실을 알리며 소속사 측은 “약 2년여 동안 교제해 온 두 사람이 6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공개 커플인 만큼 숨기지 않고 결혼사실을 공개하오니 따뜻한 축하를 보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1년 초부터 2년 여간 교제를 했다.
최근 열애 사실이 알려진 ‘핫 한’ 커플도 있다. 바로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도 백지영-정석원 커플 못지않게 여덟 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알리고 당당히 만남을 갖고 있다.
이들 외에도 김태희-비, 유인나-지현우도 각각 두 살 차이가 나는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다.
백지영-정석원의 결혼 소식에 “연상녀연하남 커플의 완성이다”라며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다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이들 커플이 만들어갈 러브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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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