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서커스 극장입니다.
까마득한 꼭대기에서 곡예사가 그네곡예를 펼치고 있는데. 갑자기 균형을 잃고 떨어지더니 안전 그물망까지 찢고 바닥에 떨어집니다.
관객들의 탄성은 비명으로 바뀌고 곡예사는 들것에 실려나가는데요.
무려 28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곡예사는 무사했을까요?
케냐출신의 23살인 이 곡예사는 추락 한 달 뒤 바로 그 서커스 극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짠' 하고 나타났습니다.
사고로 척추 등에 손상이 심했지만 당시 의사들의 빠른 조치 덕분에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종종 그네 곡예에서 사고가 나는 일이 있는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해야 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겠습니다.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