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합니다. 누굴까요? 힌트를 좀 드리자면, 9살 차이, OST, 정글! 어떻게, 감이 좀 오시나요? 오는 6월, 결혼 발표를 한 커플, 과연 그 주인공은 누군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이죠? OST 여왕 가수 백지영 씨와 정글의 법칙 야생남 배우 정석원 씨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후 연인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 9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죠. 평소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공개 커플로 주변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결별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 이런 결별설과 상관없이 올 초부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해왔다고요. 얼마 전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는데 아직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혹시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백지영 씨 소속사 측은 “좋은 소식이 있으면 백지영 씨 성격대로 쿨하게 밝힐 것”이라면서 “임신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두 분,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싸이 씨의 신곡 '젠틀맨'의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그런데 이른바 '싸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 씨인데요. 3천억 대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했다고요. YG의 주가는 '젠틀맨'이 발표된 후 단 6일 만에 25% 이상 급등했죠. 최대주주인 양현석 씨,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식 평가액이 약 2600억 원 정도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3000억 원대로 400억 정도 오른 수치입니다. ‘강남스타일’이 발표되기 전만해도 '연예계 주식부자' 1위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 차지였죠. 현재, 이수만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2천억 원이 조금 넘는 수치입니다. 양현석 씨는 ‘강남스타일’ 이후 보유 지분 가치 격차를 점점 늘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금의 '젠틀맨' 열기로 봐선, 당분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요즘 드라마들을 보면, 성인 연기자와 아역 배우가 서로 닮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마치 진짜 가족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한 경우도 있는데, 다음 주부터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도 닮은꼴 배우가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 씨와 아역배우 김소현 양이 닮은꼴이었습니다. 김소현 양은 이번 드라마에서 성유리 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죠. 사진 속 두 사람, 옷도 똑같이 맞춰 입고 팔짱을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뚜렷한 이목구비에 해맑은 미소까지, 두 분 정말 많이 닮았네요. 이번에는 다정한 엄마와 딸의 모습입니다. 성유리 씨는 극중 한 아이의 엄마로 등장하는데,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활약했던 갈소원 양이 딸 역할을 맡았네요. 점퍼 속에 소원 양을 꼭 품고 있는 성유리 씨. 장난기가 넘치는 소원 양 표정도 참 귀엽죠. 이 모습이 흡사 캥거루와 닮아 일명 '캥거루 모녀'라 불리고 있네요. 그렇다면 아빠 역할은? 그렇습니다. '국민 남편'으로 불리는 배우 유준상 씨가 맡았습니다. 최근 촬영에서 뛰고 넘어지고 구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는데 이 모습은 오는 27일, ‘돈의 화신’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확인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배우 송혜교 씨. 드라마가 종영된 후 뭐하고 지내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 참 많을 텐데요. 송혜교 씨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스탭들과 제주도에서 달콤한 휴가를 보냈다고요. 우비를 입고 보트 안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죠. 그럼 두 번째 사진은? 바닷가 앞 책상에 않아 독서를 하려는 모습인데요. 다음은, 셀카 사진인데요. 편안한 복장에 민낯에도 여신미모는 그대로네요. 현재,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송혜교 씨. 하지만, 조만간 오우삼 감독의 신작 ‘생사련’ 촬영을 위해서 중국으로 떠날 계획입니다.
연예계 공식 스타 커플의 결별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네요. 배우 김옥빈 씨와 록그룹 스키조의 멤버 허재훈 씨가 2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는데요. 두 사람은 이미 올 초, 연인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별 이유는, 각자 스케줄이 바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별을 하게 됐다고요. 지난 2011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던 두 사람. 당시 한 록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올라 공개 키스를 나누는 등 과감한 애정표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정말 잘 어울렸던 커플이라 아쉬움은 많은 편인데요. 현재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몰두하고 있는데, 김옥빈 씨는 작품 활동에 들어갔고요. 허재훈 씨는 음악활동을 잠시 접고 본업인 의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다음 달 17일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김현철 씨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예비신부를 공개했습니다. 어제(18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를 통해서인데요. 신부가 직접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사진으로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예비신부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단아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네요. 지난해 한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나이 차가 무려 13살이나 나는데요. 이 때문에 김현철 씨는 미안해서 결혼 얘기를 차마 꺼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올 봄에 결혼을 하면 어떻겠냐”고 자신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는군요. 김현철 씨는 이때 운명을 직감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결혼식을 한 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김현철 씨,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큼, 더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지난 1일, 히말라아 등정을 위해 출국한 ‘정글의 법칙’ 멤버들. 기존의 멤버들을 포함해 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와 배우 정준, 김혜성, 오지은 씨가 함께 했는데요. 이 중 한 멤버의 중도 하차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정준 씨인데요. 히말라야 고지에서 고산병 증세를 호소했다고 하네요. 고산병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저산소증이 생기고 또 두통과 구토 증상을 일으키는 병인데요. 고산병으로 괴로움을 호소한 정준 씨, “팀 의사와 상의한 후, 중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