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이민정에게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5 회에서 김수영(신하균 분)은 노민영(이민정 분)과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디오 생방송이 끝나고 김수영과 노민영은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한 것. 사진사가 더 붙으라는 요구에 김수영은 까칠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한쪽팔로 노민영을 안으며 친근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수영은 사진 촬영을 마치고 노민영과 악수를 할 때도 손에 힘을 세게 준 것. 김수영은 노민영에게 할 말이 있는 듯 보였지만 “오늘 수고 많았어요”라는 말만 남기고 어색하게 자리를 빠져나왔다.
김수영은 라디오 토론을 잘했다는 김상수(진태현 분)의 말에도 “토론은 승패를 가리기 위한 대화가 아냐”라며 까칠한 모습을 보인 것. 하지만 이내 김수영은 노민영에게 용기를 못낸 스스로를 자책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