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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미국 텍사스의 비료 공장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서 200명 넘게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공장 인근 주민 수천 명은 긴급 대피했고 인근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가 테러와 관련됐다는 징후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2. 4.24 재보궐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3곳에 대한 SBS 여론조사 결과, 서울 노원병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두 곳에서는 여당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3. 국정원 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일부 직원의 정치 개입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짓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는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야당은 경찰이 정권 눈치 보기로 엉뚱한 결론을 냈다면서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4.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의 모습이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FBI는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독극물이 든 편지를 보낸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미국 전역은 여전히 테러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5. 직장인들 이번 달 월급 받으면 깜짝 놀랄 것 같습니다. 직장가입자 750만 명이 이번 달 건강보험료를 평균 25만 원 정도 추가로 낼 것으로 보입니다.

6. 국회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법원이 법정 최고 벌금형인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범행을 반복하면 집행유예, 징역형에 처하기도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걸 명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7. 한 택배회사가 물건을 찾으러 온 고객들에게 지문을 찍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도난사고가 일어났을 때 물건 가져간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는데,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데 필요한 법적인 절차도 무시하고 있습니다.

8. 통상임금이란 말 들어 보셨습니까? 직장인들이 야근과 휴일 수당을 계산하는 기준 금액을 말합니다. 그동안은 보너스나 월급과 함께 받는 교통비, 식대가 통상임금을 산정할 때 빠져 있었는데 최근 이런 부분들을 포함해야 한다는 법원 판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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