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교과서의 한국사 왜곡과 오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의원이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 역사교과서 중학교 7종 고등학교 8종에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16건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시기와 나라별로는 고조선 관련이 6건, 삼국시대 3건, 발해사 3건, 근대사 3건, 현대사 1건입니다.
중국 역사교과서는 고조선 시기 중국 서한의 영역을 경기 강원 북부까지로 표기해 중국의 영향력을 과장했고,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를 평양이라고 기술했으며 평양을 당나라의 장안과 낙양을 모방한 도시로 묘사했습니다.
또 발해를 중국의 지방 소수부족 중 하나인 속말 말갈족이 건립한 정권으로 잘못 기술하거나 강화도 위치를 황해도 해주로 표기한 교과서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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