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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장옥정' 본격 등장..김태희 두고 유아인과 불꽃 대결

재희, '장옥정' 본격 등장..김태희 두고 유아인과 불꽃 대결
배우 재희가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에 구원투수로 나선다.

재희는 ‘장옥정’에 현치수 역을 맡아 출연한다. 하지만 현재 4회까지 방송된 ‘장옥정’에서 아직 현치수는 등장하지 않았다.

현치수는 ‘장옥정’ 5회부터 본격 등장할 예정이다. 현치수의 등장이 장옥정(김태희 분)과 이순(훗날 숙종, 유아인 분)의 로맨스 흐름을 어떻게 바꿀지 관심을 모은다.

극중 현치수는 장옥정의 스승이었던 강씨 부인(윤유선 분)의 양자로, 어린 시절부터 장옥정을 연모해 왔다. 하지만 장현(성동일 분)의 계략에 어머니를 잃고 본인도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장현과 숙적이 됐다.
 
현치수는 장옥정을 두고 숙종과 필생의 연적이 된다. 장옥정이 왕의 여자가 된 후에도 절대 굴하지 않으며 그녀를 되찾기 위해 숙종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최근 재희가 ‘장옥정’을 찍으며 수중 촬영에 임한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재희가 수영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수중 촬영 당시 놀라운 집중력으로 미묘한 감정선까지 잘 살려내더라”면서 “숙종과는 또 다른 상남자의 포스를 풍기는 캐릭터로, 김태희를 놓고 유아인과 끝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재희의 등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재희의 등장으로 쫀쫀한 러브라인을 그려나갈 ‘장옥정’ 5회는 오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스토리티비]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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