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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 이식 성공률 거의 100%"

간 이식은 간 치료의 마지막 수단이자, 건강을 회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어려운 수술이라는 걱정이 먼저 들지만 수술 성공률이 100%에 가깝습니다.

1988년 국내 첫 간이식이 시행된 이후, 지금은 한 해에만 무려 1,200건이 넘는 간이식 수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80년대에는 이식 성공률이 77%가량이었지만 최근에는 수술 성공률이 99%까지 높아졌습니다.

[유영경/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 수술 후에 관리 이런 것들이 좋아져서 수술 성적이 좋아진 큰 이유들 중의 하나가 되겠습니다.]

간염에 걸려 황달과 급성 간부전, 또 혼수상태에 빠졌던 50대 여성입니다.

최근 간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금분/53세 : ?어나서 보니까 수술했다고 그러더라고요.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황달기가 조금 있었어요. 항상 사람들은 황달기가 조금씩 있으니까 크게 그런 거를 신경을 안 썼어요.]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쉽게 피로하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복부의 통증과 팽만감, 또 황달증상까지 나타난다면 이미 간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약물치료에도 반응이 없다면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간이 기능을 상실해 1주일 이내 사망할 수 있는 환자도 이식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간 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그럴 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그걸 하려고 다 덤벼들어야죠.]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후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50대 여성입니다.

[이에스더/57세 : 감사하면서 하루의 생활을 헛되이 안 보내려고 열심히 봉사하면서 공부하면서 그러고 남을 저 같이 어려운 사람들 있으면 케어하면서 그러고 살거든요. 그런 즐거움은 아마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못 느낄 거예요.]

간 이식 수술 후에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고 간에 무리를 주는 식생활은 자제해야 합니다.

50% 이상의 기능을 상실해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장기'인 간!

무심코 하는 생활 습관이 간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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