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컴퓨터 악성코드'로 통장 잔액 꿀꺽한 일당 검거

'컴퓨터 악성코드'로 통장 잔액 꿀꺽한 일당 검거
경기 일산경찰서는 악성코드를 유포해 금융정보를 알아낸 뒤 돈을 빼 가는 이른바 '파밍 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8살 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선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28살 김 모 씨 등 일당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선씨는 지난 1월부터 불특정 다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거나 조건만남을 빙자해 돈을 입금받는 수법으로 7명으로부터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컴퓨터는 선씨가 보낸 스팸메일을 열거나 음란물을 내려받은 뒤 악성코드에 감염됐습니다.

감염된 컴퓨터는 이용자들이 은행사이트 접속을 시도하면 선씨가 만든 가짜 은행사이트로 연결시켰고, '보안등급을 높여야 된다'는 팝업창을 띄워 금융정보를 입력시키도록 했습니다.

선씨는 이를 이용해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피해자 통장의 잔고를 자신이 개설한 법인계좌에 이체시키는 방법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연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