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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 불법금융' 등 차단 위해 고객위험도 등급화

中 '북한 불법금융' 등 차단 위해 고객위험도 등급화
중국이 북한의 불법 금융을 비롯해 각종 '검은 돈' 거래를 막기 위해 은행에 고객의 금융범죄 위험도에 대해 등급을 매기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의 한 관게자는 지난 해 12월, 기존의 돈세탁 방지 규정을 강화해 시중 은행이 고객의 거래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은행들이 고객의 거주지와 사업목적, 거래 활동의 투명성을 등을 평가해 5등급으로 나눌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은행과 보험회사를 비롯한 모든 금융 기관은 오는 2015년 12월까지 이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각종 법규를 강력하게 적용해 최근 대북 제재를 강화한 중국의 '북한 조이기'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북한과의 주요 무역 창구에서 화물 통관 검사를 강화하고 동북 3성 지역의 북한 근로자 불법 고용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또 중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북한 은행의 미인가 영업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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