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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함대, 센카쿠 '무력시위' 참가

중국 3대 함대, 센카쿠 '무력시위' 참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의 영유권 주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해군의 3대 함대인 북해함대와 동해함대, 남해함대가 모두 센카쿠 부근 순찰에 참여했습니다.

동중국해 방어를 맡는 동해함대는 물론이고 북해 함대와 남해 함대까지 센카쿠 순찰에 나선 것은 중국이 유사시 전 해군 전력을 센카쿠 해역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일본에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해 9월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 이후 집중된 중국 해군의 센카쿠 근해 순찰은 공해상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실효 지배를 흔드는 사실상의 무력시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번 원양 훈련에서 남해함대 소속 함정들은 일본과 가까운 서태평양 해상에서 함정 탑재 헬리콥터까지 띄우면서 나포 훈련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중국 군함이 센카쿠에 접근할 때마다 자위대 정찰기와 함정을 접근시켜 동향을 철저히 감시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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