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공주 윤선아가 임신과 출산에 대해 불안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120㎝ 키의 엄지공주로 알려진 윤선아는 1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윤선아는 선천적으로 뼈가 부러지기 쉬운 골형성 부전증을 앓고 있다. 골형성 부전증은 보통 자식에게 유전되는 경우가 많아 그녀는 오랜 기간 임신과 출산에 대해 고민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윤선아는 "남편이 맏아들이다. 뿐만 아니라 나도 막연하게 엄마 소리가 듣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임신을 결심하고 시험관 아기를 도전하게 됐다"라고 임신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이에 MC 조영구가 "자신의 병이 아들에게 유전되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이에 윤선아는 "솔직히 걱정 했다. 때문에 임신 전 유전 여부 검사도 실시했다. 다행히 유전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와서 시험관 아기에 도전할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선아 아들 유전병 때문에 누구보다 많이 고민했을 듯", "윤선아 아들한테 유전병 유전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윤선아 아들 유전병 걸릴까봐 많이 힘들었겠다. 그래도 아들에게는 유전이 되지 않았으니 다행", "윤선아 아들 유전병 걱정에 정말 임신 결심하는 것도 힘들었겠네", "윤선아 아들에게 유전병을 물려줄까봐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 엄마가 아니면 모를 듯", "윤선아 아들에게 유전병이 유전되지 않았으니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을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선아 아들 유전병,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