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서울 교육분야의 주요변화와 시민 교육관 분석현황'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73.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 5천 원이었습니다.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30세 이상 부모 가운데 76.4%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포함한 자녀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고교 학생 가운데 41.7%는 평상시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조사됐습니다.
이는 19세 이상 성인이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 30.6%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중·고교생의 스트레스 주 원인은 58.3%가 응답한 공부였습니다.
중·고교생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6.2시간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 국립수면재단에서 권고하는 청소년 권고 수면시간 보다 2시간 부족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중·고교생 10명 가운데 4명이 수면 부족을 호소했습니다.
서울 초·중·고생, 한달 사교육비 42만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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