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크고 황사가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바른 안약 사용법 책자를 발간해 배포했습니다.
일반인이 약국에서 사서 사용할 수 있는 안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 함유 점안액과 인공눈물이 대표적입니다.
항히스타민제 성분 점안제는 가려움과 충혈 같은 알레르기 결막염 초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졸음이나 진정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정밀한 기계를 조작하기 전에는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6세 미만의 소아와 65세 이상의 노인은 이런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성분이 희끄무레한 형태로 분산된 `현탄액' 상태의 점안제는 사용 전에 잘 흔들어야 합니다.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한 증상을 완화하는 점안제로 사용 후해도 건조나 충혈, 자극이 72시간 이상 이어지면 사용을 중단하고 안과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모든 점안제는 사용 후 눈을 감고 콧등 옆 눈물관을 1분 정도 눌러주면 약 성분이 인체 다른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두 종류 이상의 점안제를 사용할 때에는 약물 흡수를 높이고 약물끼리 작용을 방해하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약물을 떨어뜨릴 때에는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게 해 세균오염을 방지하고, 약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해진 것은 폐기해야 합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렌즈를 뺀 상태에서 안약을 넣고, 점안 15분 뒤 정도에 렌즈를 착용하면 약 성분이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올바른 약물 사용뿐 아니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식약처는 강조했습니다.
노인·유아, 봄철 맞아 알레르기 안약 사용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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