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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가 술취한 女승객 성추행, 돈·스마트폰 훔쳐

러시아 선원은 공원 벤치서 여성 성추행

대리기사가 술취한 女승객 성추행, 돈·스마트폰 훔쳐
만취한 승객과 여성을 각각 성추행한 대리운전기사와 러시아 외국인 선원이 잇따라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만취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대리운전기사 이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경남 양산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A(26·여)씨의 차량 뒷좌석에서 만취해 자고 있던 A씨의 옷 속으로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성추행 후 A씨의 현금 20만원과 스마트폰(1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스마트폰을 판매하려는 것을 붙잡아 스마트폰 소유자인 A씨를 조사한 결과 성추행 피해사실도 확인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8일 만취한 여성을 부축하는 척 하다가 성추행한 혐의로 러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B(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3월초 국내에 입항한 B씨는 지난 6일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 공원 벤치에 쓰러져 있는 C(23·여)씨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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