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약속만으로는 식량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지원이 없으면 북한은 무너질 것이라며,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과의 협력 가능성도 강조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하원 외교위원회 2014 회계연도 예산안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과거 민주당 소속 빌 클린턴 대통령 때나 공화당 출신의 조지 부시 대통령 당시 북한의 비핵화와 미사일 프로그램 포기 약속만 믿고 식량 지원을 했다가 틀어버리는 일이 반복됐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답변한 겁니다.
케리 장관은 또 북한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현안을 해결하는 데도 중국에 의지할 수밖에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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