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 검찰을 떠난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이 법무법인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김 전 고검장은 다음달 중순쯤부터 본격적으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 전 고검장은 검찰 재직 당시 호탕한 성품과 뛰어난 통솔력,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신망이 두터웠으며 대표적인 강력·특수통 검사로 불려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인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과 BBK 의혹 사건 수사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재임 기간인 2009년에서 2010년에는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를 각각 지휘했습니다.
김 전 고검장은 이달 초 채동욱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앞두고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연수원 동기 5명과 함께 용퇴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성추문 검사' 사건이 불거지자 감독 소홀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은 법무법인 화우에서 근무하게됐습니다.
지난달까지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을 지낸 김필규 변호사는 대륙아주에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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