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주식 전량을 다국적 제약회사에 매각한다는 계획을 밝힌 셀트리온의 한 투자자가 오늘(17일) 아침 8시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폭력을 행사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셀트리온에 50억 원을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다며 1인 시위를 하려다가 이를 제지하던 거래소 경비원을 때린 혐의로 49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거래소 본관을 향해 차를 몰고 가다 경비원이 이를 막자 다툼을 벌이고 차 트렁크에 있던 골프채를 꺼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50억 원을 투자한 회사가 상장 폐지한다는 말을 듣고 시위를 하러 갔는데 막아서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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