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 2’(이하 K팝스타2)의 우승자 악동뮤지션이 상금 사용 여부를 전했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이수현 남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으로부터 상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K팝스타2’의 우승 상금은 3억.
이수현은 “아직 상금은 못 받았다.(웃음)”라며 “큰 돈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전에 상금 사용 여부에 대해 신발을 사고 싶다 했는데 그것은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라며 “다른 것을 사고 싶은데 옷을 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찬혁 역시 “나도 옷을 사고 싶다”고 끄덕였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7일 방송된 ‘K팝스타2’ 파이널전에서 방예담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K팝스타2’에서 우승한 악동뮤지션에게는 상금과 함께 자동차가 지급되고, SM, YG, JYP엔터테인먼트 중 한 곳과 계약 해 가수로 정식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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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