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지검 형사1부는 외국인관광객에게 호텔 예약을 대행해준다고 속여 예약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여행사 대표 32살 김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마포구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호텔에 투숙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230여 명으로부터 예약금 1억4백만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여행사업을 해온 김씨는 최근 사업 부진으로 빚을 지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의 범행으로 방한 외국인들은 숙소를 잡지 못해 모텔을 전전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검찰은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외국인이 더 있을 것으로보고 김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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