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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로린 마젤·뮌헨 필하모닉 내한공연

<앵커>

문화현장, 오늘(17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로린마젤 & 뮌헨 필하모닉 내한공연]

세계적인 명장 로린 마젤과 독일 바이에른의 대표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이 이틀간 한국을 찾습니다.

지난해부터 뮌헨 필을 이끌고 있는 로린 마젤은 실황 연주에서 녹음 때와는 다른 독특한 템포와 강약, 제스쳐를 선보이는 지휘로 유명합니다.

이튿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군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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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죽은 아들 때문에 우울증과 과대망상에 시달리는 엄마와 이를 보며 소외된 딸, 무기력한 아빠.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은 평범해지기 위해 희망을 노래합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또 한 번 한국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2년 전 극중 엄마와 아빠로 출연한 박칼린과 남경주 배우가 다시 호흡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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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조선 가사 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일대기를 담은 연극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가 서울연극제의 첫 작품으로 개막합니다.

정철은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을 쏟아낸 문학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하지만 연극에서는 당쟁의 바람 속에서 '참된 정치'를 추구하다가 권력의 암투 속에 쓸쓸하게 퇴장하는 정치인 정철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연극이지만 뮤지컬 분위기가 풍기는 이 작품은 옥랑희곡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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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박범훈의 소리연(緣)]

국악 작곡가 박범훈이 초대 단장을 지냈던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다시 무대에 섭니다.

이번 공연에선 산조와 무속음악, 불교음악 등 장르별 명곡과 창작 초연곡을 연주합니다.

또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김영임, 김성녀 등 국악 예술인들과 무용단도 대거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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