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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랜] "장 속 세균, 생체리듬까지 관여"

사람의 장 속에는 100조 개 정도의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에 좋은 세균이 많이 살면 면역력이 바로 잡혀서 알레르기나 아토피 같은 병이 나을 수 있고, 반대로 나쁜 균이 많이 살면 쉽게 비만해지고 심지어 당뇨병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장에 사는 세균이 건강 상태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그런데 최근엔 장에 있는 세균이 인간의 생체 리듬까지 관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생체 리듬이란 해가 떠서 밝은 낮에는 일어나고, 반대로 어두운 밤에는 잠을 자는 주기적인 행동 방식을 말하는데요.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생체 리듬이 깨지면 수면 장애가 생기고 우울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외국 여행 다녀온 후 밤낮이 바뀌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이게 생체 리듬이 깨진 탓입니다.

지금까지는 생체 리듬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전적으로 생체리듬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미국 위스콘신 의대 연구팀이 하와이에 사는 오징어를 연구해봤더니 글쎄 오징어가 잠을 자고 일어나는 걸 오징어 장에 사는 세균이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장에 사는 세균이 유전자를 주기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오징어에게 밤과 낮을 인식시켜 주었던 겁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내장의 움직임이 낮과 밤에 주기적으로 다른데요.

연구팀은 사람의 장에 주기적인 움직임을 장 속 세균이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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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편두통,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3억 명이나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두통은 아직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 외에는 마땅한 방법이 없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 성 라파엘 과학연구소가 편두통이 뇌의 이상 때문에 생긴 결과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편두통 환자 63명, 그리고 편두통이 없는 18명의 뇌를 MRI를 찍어서 비교해 봤더니 차이가 있었습니다.

편두통 환자는 뇌세포가 존재하는 뇌의 피질부위가 훨씬 두꺼워져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 2가지 해석이 가능한데요.

뇌가 두꺼워져서 편두통이 생겼을 수도 있고, 반대로 편두통 증세가 뇌를 두껍게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뇌가 두꺼워지면서 자극에 예민해지고 그러다 보니 편두통이 생긴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편두통의 원인이 밝혀진 만큼,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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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바르면 바른 척추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다 아실 텐데요.

그런데 바른 자세로 앉아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의자 높이에 해답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몸의 열 네 부위에 센서를 달고 바르게 앉아 봤습니다.

보시는 게 센서가 보여주는 척추 각도인데요, 이렇게 바르게 앉아 있으면 상체의 하중이 목과 허리에 골고루 분산됩니다.

이번엔 실험자에게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게 했습니다.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니까 목과 등, 그리고 허리 윗부분까지 마치 나뭇가지를 비스듬하게 세운 것처럼 기웁니다.

이렇게 되면 목 아랫부위와 등, 그리고 허리 윗부분 이렇게 특정 세 군데가 상체의 하중을 다 짊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엉덩이를 의자 앞에 빼고 고개를 젖히면서 쉬는 자세도 척추에 무리를 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때문에 고개가 숙여지지 않으면서 반대로 너무 젖혀지는 것을 피해야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게 의자 높이입니다.

책상이 팔꿈치에 닿도록 의자 높이를 조정하는게 고개를 너무 젖히지도 않으면서 너무 숙이지도 않은 가장 안정된 척추관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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