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김서라에게 “청국으로 가요”

장옥정이 어머니 윤씨에게 조선을 떠나자고 제안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4회에서 갑옷 납품 선정에서 떨어진 장옥정(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장옥정은 장현(성동일 분)이 제시한 계획에 동참해야하는 것.

장옥정은 노비인 어머니 윤씨(김서라 분)를 찾아갔다. 장옥정은 윤씨가 깨어진 잔에 손을 베면서 피를 흘리자 안타까운 감정에 사로잡혔다. 장옥정은 “어머니 우리 청국으로 가요”라며 조선을 떠나자고 제안했다.

이어 장옥정은 “어머니는 아무것도 안하셔도 되요”라며 “그저 마음만 강하게 잡수고 계세요. 잡히지 않으면 되요. 이번엔 절대 잡히지 않을 거예요”라며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