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유아인에 대한 서운함에 ‘눈물’

장옥정이 이순에 대한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4회에서 장옥정(김태희 분)은 이순(유아인 분)의 비밀 군사 야영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의 친위부대 수장인 현무(배진섭 분)는 이순과 장옥정과의 관계를 염려해 걱정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이순은 “나는 높다니깐. 내 정혼자는 적어도 정일품 정승은 못되어도 종일품 여식은 되어야지”라며 장옥정에게 관심이 없다는 뜻을 드러냈다.

장옥정은 현무와 이순의 대화를 뒤에서 듣게 된 것. 장옥정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자신의 방으로 가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순은 장옥정에게 느껴지는 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